향일암(3) 무박2일

무박2일

허필연 | 기사입력 2012/01/17 [11:09]

향일암(3) 무박2일

무박2일

허필연 | 입력 : 2012/01/17 [11:09]

금강산도 식후경이라 했다.
그러나 춘천에서 남도 끝자락 여수 돌산 섬 까지 밤새 달려가 일출을 못 볼까봐 먹는 것을 잠시 미뤘다. 하지만 우리가 그래도 춘천 요식업을 대표(?)하는 사람들인지라,
가벼운(??)맛읽기를 시작 하였습니다.
아침부터 돌산에서 제일 맛있다는 횟집에서 도미를!! 제정신인가?...ㅎ
여기서도 비몽 사몽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^^...ㅎㅎㅎ


 


 


 



징하고도 징해라!
같이 간 친구가 맛은 읽는 정도가 아니라 맛의 감동을 받아야 한다며,
도미회가 기대했던 맛에 미치지 못했다고
다시 여수에 있는 '황소식당'이라는 곳에 가서 참게장 을 먹어야 한답니다.
그인간은 음식을 꽤나 많이 연구했고 글도 많이 써 둔 친구입니다.
둘이서 '맛있는 맛읽기'라는 책도 낼 예정 입니다.
그러나 이런식 이라면 곤란?...ㅎ
무거운 맛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.
아래에 것들은 황소식당에 나온 젓갈류들이고 반찬 입니다.
 그중에 두번 째 사진은 멍게 젓갈인데 맛 있었습니다.
친구는 참게장 한그릇을 다 먹고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.
난 맨아래 콜라만 먹었습니다.
괴로운 맛깜 이었습니다...ㅎ
 


 


 


 


 


 


 


 


 
*맛깜: 맛의 감동 (필자식 표현)

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
내용
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(예비)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, 직계존·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,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「공직선거법」에 위반됩니다.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- 중앙선거관리위원회-
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
광고


주간베스트 TOP10
광고
광고